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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일본 신주쿠에 복을 가져다 주는 거대 고양이가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될 듯 합니다.

by 커피향처럼 2021. 7. 22.

고양이는 일본에서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동물입니다.
일본에서 고양이는 복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일본의 역사를 거슬려 올라가 보면 일본의 에도 시대(1603~1867)에 인기 있었던 "우키요에"라는 그림 중엔 고양이 그림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11세기 초 헤이안 시대에 쓰인 고전 소설 "겐지 이야기"에는 귀족들이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웠다는 기록도 있죠.  일본에서는 고양이 장식품을 파는 가계도 많고 처음 언급한 것처럼 고양이를 주제로 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도 많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헬로키티가 대표적이죠.

우리나라는 2020년인 지난해에 서울 코엑스에 「COEX K-POP Square " 거대한 스크린에 현실감 있게 거칠고 심하게 요동치는 파도를 비추고, 건물에 수조가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디지털 아트 'WAVE'가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광고 등에 3D 입체 영상을 도입하는 것은 드문 경우이기에 일본에서는 거대한 고양이가 인기를 얻고 여러 뉴스에서 토픽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영국 런던의 번화가 피카딜리 서커스에있는 거대한 스크린 '피카딜리 라이트'는 동영상 전달 대기업 Netflix가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선전으로 무서운 "좀비 호랑이"가 리얼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이 3D로 나옵니다.
중국에는 건물의 야외 스크린에 사자와 우주선이 튀어 나오는 영상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 도쿄의 신주쿠역 동쪽 출입구 쪽에는 크로스 신주쿠 비전이 있습니다. 여기에 정말 거대한 고양이가 탄생했습니다.
비전은 높이 8 미터, 폭이 19 미터의 거대한 스크린입니다. 일본에서는 7월 1일부터 테스트 시범 운영을 하였으며 거대하지 않다면 정말 실제 고양이라고 착각할 만합니다. 전자 간판을 기획 제작하는 유니카사에서 기획한 것으로 오랜 기간의 코로나로 인해 우울해지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힐링을 주는 것도 이렇게 거대한 고양이를 만들게 된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일본 신주쿠 복을 부르는 거대 고양이 유튜브

일본에서는 1980년대의 SF 영화 '백 투 더 퓨처'가 생각난다는 SNS 글도 많이 보이나 봅니다. "백 투 더 퓨처2"에서는 주인공이 미래의 2015년으로 갔을 때 영화관 건물에서 상어가 영상 밖으로 튀어나오는 입체 영상(3D) 장면이 있습니다.

거대한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잠을 자다 잠결에 발을 헛디뎌 놀라는 장면도 있으며 정말 고양이를 높은 곳에 올려 놓은 것처럼 현실감이 있습니다.

이 귀여운(거대하지만 귀엽습니다) 고양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 만한 고양이가 어떤 것일까 고민하다고 세 가지 색상을 지닌 고양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거대한 고양이 입체 영상 광고판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광고가 한참 나오고 고양이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코로나 거리두기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고양이가 출현하는 시간을 공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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